11번가에서 아마존과 제휴를 하면서, 직구의 개념이 일반 쇼핑몰과 같은 수준에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매는 간편해 졌지만, 반품은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쓰야 합니다.
먼저, 반품이 가능한 물품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 경우에는 11번가 아마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직원분이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반품이 가능한 물품이면, 구매 내역에서 반품을 누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정보를 기입해야 하고, 제 경우는 제품의 이상이 있어서 판매자 책임으로 진행하고, 빠른 DHL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에 5장을 출력합니다. 이 말은 집에 프린터가 없으면 곤란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 아마존 반품 문서 1장
- DHL 상업 송장 2장
- 배송 라벨 2장
이제 픽업 예약을 해야 하는데, 다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11번가 아마존 고객센터를 통해
- DHL로 전화 예약
- 인터넷으로 직접 작성
인터넷으로 직접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반품 문서에 링크가 나와 있지만, 그 주소는 DHL 홈페이지에서 발송->픽업 예약을 누른 것과 같은 곳입니다.
한편, 픽업 예약은 반품 작성 후에 30분이 지나서 하라고 나오지만, 좀 더 지나서 예약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운송장 번호가 11번가 아마존에서 DHL로 넘어가는 것이 30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제 경우에는 1시간 정도 지나서 운송장 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잘못된 운송장 번호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예약 마지막에 주소를 입력하는 것이 있는데, 영문으로 입력해야 예약이 가능합니다.
픽업 시간은 30분 후부터 가능한데, 정말 30분 내로 올지 의문이라서 2시간 후로 예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