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있는 작업실에 전등이 오래되어서 LED 전등으로 바꾸었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제품이라고 해서 믿고 설치를 했으나, 1년이 되지 않아서 전등이 깜빡거리는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12만원 구매). 안정기를 달면 해결된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고, 대신에 스탠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몇 개의 제품이 Mi Home으로 제어가 되고 있어서, 샤오미의 제품 중에서 선택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 Mi LED Desk Lamp
- Philips EyeCare connected desk lamp gen2
- Yeelight LED Lamp
- Philips ZhiYi desk lamp
- Philips Smart Lamp
위의 제품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를 고려했었고, 첫 번째 제품이 좀 더 오래된 제품이지만, 두 번째 제품보다 기능이 더 많습니다. 즉, Mi Home에서 더 많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2015년 일본에서 디자인 대상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첫 번째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33,700원).
제품 디자인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잘 디자인이 된 것으로 보여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사용해오던 스탠드들은 국내에서 제일 큰 것들, 주로 제도용으로 나온 것들을 사용했습니다. 몇 년 전에 구매한 LED 스탠드도 충분히 큰 것을 구매해서 사용해 오다 보니 오히려 이 제품은 앙증맞게 느껴집니다. 즉, 광범위한 범위를 밝혀주지 않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서 작업이 필요한 분들은 다른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43인치 모니터에서, 스탠드의 높이가 낮아서 받침대를 꽤 높은 것을 사용하다 보니, 눈높이보다 높은 쪽에서 빛이 들어와서 처음에는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Mi HOME 등록
샤오미 제품은 Hi HOME에서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Hi HOME이 없는 분들은 미리 설치를 해 두셔야 합니다.
- 전원을 연결해서 스탠드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을 합니다.
- 불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스탠드를 들고 밑을 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 유심 뽑는 침을 사용해서 2초 이상 누릅니다.
- 만약 전등이 깜빡거리지 않으면, 조금 있다가 다시 구멍을 침으로 2초이상 누릅니다.
- 전등이 깜빡거리면, 리셋이 진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켭니다.
- Settings->Additional settings->Privacy->Location을 켭니다.
- Mi HOME을 실행합니다.
- 오른쪽 위의 + 버튼을 누릅니다.
- 대부분 자동으로 검색이 될 것입니다.
- 만약 검색이 되지 않으면, Lighting->Mi LED Desk Lamp을 선택합니다.
- 다시 검색을 합니다.
- 검색이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 검색이 되면, 와이파이를 2.4GHz를 선택해 줍니다.
- Mi HOME에 스탠드가 등록이 완료되면, 끝입니다.
등록이 되고 나면, 블루투스와 Location은,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서, 꺼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순식간에 등록이 되어버려서 순서가 정확한지 확인 불가입니다. 어쨌든, 와이파이를 먼저 입력하는지, 검색을 한 후에 와이파이를 입력하는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Mi LED Desk Lamp App
Hi HOME에서 앱을 누르면, 앱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크게 4개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 왼쪽: 뒤로 가기 버튼, 오른쪽(가로줄 3개): 설정
- 넓은 좌표평면
- Pomodoro: 45분 일하고 10분 휴식
- 버튼 5개: Power, Custom, Reading, PC Mode, Favorites
화면 오른쪽 위의 가로줄 3개를 누르면 설정에 들어갑니다.
- Device settings
- Timer: 일정시간 후에 전원 끄기
- Customize double click action: 스탠드에 있는 유일한 버튼을 2번 눌렀을 때 작동하는 기능을 정합니다. 각 기능에 대한 설정은 해당 설정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Start/Stop Pomodoro: 45분 일하고 10분 휴식(기본값입니다)
- Start/Cancel sleep timer:
- Switch to favorite light:
- Default State: 몇 가지 기본값을 정합니다. 처음에는 크게 이용할 것은 아닙니다.
- Kids Mode: 애들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줄이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주로 노란색이 강하게 출력됩니다. 이것 기능 또는 아래의 PC Mode를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 Schedules: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만듭니다. 개인 사용자는 이용할 일이 많지 않을 듯합니다.
- Automation: 조건에 따라 전원을 켜고 끄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센서가 있어야 가능할까요?
- Share device: 신경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 General settings
- Rename: Mi HOME에 보이는 이름을 바꿉니다.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 Manage locations: Mi HOME에서 방 이름을 여러 개 두었으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 Check for firmware updates: Mi HOME에서 통합 관리가 되지만, 여기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 Remove device: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 디바이스를 제거하고, Mi HOME에서 다시 디바이스를 잡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Add Home screen shortcut: 스마트폰에 아이콘을 만듭니다.
- Network info: 초기에 연결한 Wi-Fi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 Timezone: 들어가셔서 Seoul을 선택해 줍니다. 시간에 의한 자동화를 위해서 맞추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User Agreement and Privacy Policy: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 Help: 간혹 뭐가 궁금한 게 있으면 보십시오.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 다음의 것은 제일 아래의 5개의 버튼 중에서 Custom으로 놓여 있을 때,
- 오른쪽 왼쪽: 빛의 색을 바꿉니다.
- 아래 위: 빛의 세기를 바꿉니다.
세 번째 영역은 Pomodoro는 45분 일하고, 10분 휴식하는 것을 빛의 깜빡임으로 표시해 줍니다.
마지막 영역에는 5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 Power: 전원을 켜고/끕니다.
- Custom: 빛의 색깔과 세기를 두 번째 영역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Reading: 주간에 독서에 사용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에서 말하는 청색광 제거가 아닙니다.
- PC Mode: 청색광을 제거해 주며, 빛 색깔이 노란색을 띱니다.
- Favorties: 자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빛 색깔과 세기를 미리 정해둔 것입니다.
- PC Mode: 앞에서 설명.
- Concentration: 강한 흰색 빛이 나옵니다.
- Night Reading: 이것이 스마트폰의 Reading mode로 보이며, PC Mode에 비해서 옅은 노란색을 띱니다.
- Reading: 앞에서 설명.
- Flash Notify: 3번에 걸쳐 빛의 세기가, 깜빡이듯이,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합니다.
- Candle Flicker: 촛불처럼 빛이 선형적으로 줄었다 늘었다 합니다. 잘 때 켜두면 색감이 변하기 때문에 좋을까요?
가성비
몇 년 전에 LED 스탠드를 구매할 때에도 꽤 비싸게 가격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켜고/끄기만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요즘 다른 스탠드의 가격도 착한 게 많이 보입니다. 어쨌든, 스마트폰에서 여러 가지 기능이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에 비해서 충분히 만족할만 하며, 특히 밤낮으로 책상에 앉아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