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년 전에는 서울에 공기가 너무 나빠서 기차를 타고 들어올 때면, 거대한 검은 기둥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다른 지역의 공기질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2018년 오늘에는 거의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빠서 공기청정기는 필수품에 가까운 가전제품이 되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출시가 되고 있지만, 샤오미의 공기청정기가 가격에 비해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Mi Home을 통해서 공기 청정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Mi Home 앱에 해당 기기를 등록해야 합니다.
Mi Home에 기기 등록 과정
샤오미 전자 제품의 특징은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IoT를 추가한다는 점입니다. 이러다 보니 와이파이에 연결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Mi Home에 등록해서 관리합니다. Mi Home에 연결되면, Mi cloud에 연결해서 해당 기기의 정보가 저장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와이파이로 관리하지 않는 기기는, 예를 들어, 미 밴드, Mi cloud에 정보를 저장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가 요구되고, Mi cloud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미 계정이 없는 분들은, 먼저 미 계정을 만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 자동으로 미 계정을 만드는지는 의문입니다. |
일반적인 기기들을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해당 기기를 reset해서 해당 기기의 와이파이가 동작하도록 만듭니다.
- Mi Home을 실행해서 미계정에 접근합니다.
- Mi Home 앱에서 해당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던지, 또는 수동으로 인식하도록 만듭니다.
-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에 연결합니다.
- Mi Home에서 해당 기기의 정보를 읽어 들입니다.
- 펌웨어를 업데이트합니다.
문제점/해결책
기기 인식이 안될 경우
위의 과정에서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Mi Home과 기기의 와이파이와 연결해서 해당 기기를 인식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공기청정기는 Mi Home에 기기를 등록하지 않더라도 간편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기기 인식이 되지 않아 한순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Mi Home 앱은 구글 스토어, 미 스토어, 한글화된 버전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미 스토어 있는 것이 업데이트가 가장 빠르고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같은 앱입니다. 아마도 앱 자체의 문제 때문인지 오해를 해서 이것저것 설치해 보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처음 실행 시에 지역을 선택에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한국(South Korea)를 선택해서 사용하거나, 영문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United States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이런 지역을 선택하면, 기기 인식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초 기기 인식 때에는 Mainland China를 선택하십시요. 대부분 인식 문제의 이런 지역 선택에 기인합니다. 기기 인식 후에, 지역을 바꾸면, 인식되었던 기기가 사라지게 되는데, 추후에는 다른 지역을 선택하더라도 기기 인식이 대부분 됩니다. 로봇 청소기에서도 같은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와이파이 비번 문제
최초에 자신의 집에 있는 와이파이 비번을 잘못 기입하면, 기기 인식때마다 잘못된 비번을 불러옵니다. 더구나 비번을 바꾸려고 시도해도 키보드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Mi Home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십시요.
물론 이 과정은 전에 인식되었던 기기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기는 미 계정을 통해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에 Mi Home에 나타납니다.
캐시 데이터 삭제 후에 Mi Home을 시작하면 와이파이 입력 부분이 공백 상태인 입력 대기 상태가 됩니다.
정보
수치
보통 미세먼지 최악 단계에서 실내 공기가 약 60 정도의 숫자를 보입니다. 단지 집안에서 치킨 텐더 등을 구우면, 꽤 멀리 떨어져있는 방에서도 수치가 100정도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