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의 새로운 버전과 함께 Gtk+, qt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이전 설정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2023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출시된 E-0.26.0 버전을 보기 좋게 꾸미는 과정을 기록해 두고자 합니다.
한편, 이전에는 21인치 모니터를 사용해서 해상도가 높지 않아서 데스크탑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기껏해야 한 작업 공간에 하나 정도의 프로그램이 수행되고, 다른 것들은 최소화해 두거나 다른 작업 공간에 두어서, 필요할 때, 창을 올려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통합된 데스크탑 환경이라는 것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모니터의 크기가 커지고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43인치 모니터에서는 하나의 작업 공간이 이전 작업 공간의 4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적어도 5~6개의 창을 한 작업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가능한 같은 모양과 색상을 가지도록 통합된 환경이 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이 과정을 위해 그놈 데스크탑 환경은 적절한 테마를 잘 선택하면 대부분 원하는 수준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놈과 같은 많은 사용자를 가진 데스크탑 환경은 마찬가지로 많은 테마 제작자를 가지고 있고 그분들의 노력의 결과로써 경쟁 OS의 테스크탑에 충분히 비견할 만한 수준의 환경을 구축해 줍니다.
반면, E는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자와 사용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테마 제작자도 마찬가지로 적습니다. 이러다 보니, 기본 테마를 제외하고 현재의 E와 완전히 호환되는 쓸만한 테마를 찾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상황 아래에서 가능한 쓸만한 데스크탑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Enlightenment settings
Look
- Application Theme : GTK Applications (둘 다 선택)
- Scaling : Advanced
- Custom scaling factor : 1.3
- Application Base DPI : 90
- Compositor : Rendering
- 모든 항목 선택
- Engine : 하드웨어 있으면, OpenGL, 가상기계, Software
Apps
- Favorite Applications :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남.
- Startup Applications : E 실행 시 자동 실행. conky 같은 것을 desktop 파일로 만들어서 실행.
- Desktop Environments : X11 Basics 전부 선택, Major Desktops 둘 다 선택, Show applications, Any
Screen
- Blanking : 5분 정도 후에 검은색 화면으로 진입하도록 Enable.
Input
- Mouse : Application으로 바꾸고, .icons/default에 심볼릭 링크로 마우스 테마를 선택.
Windows
- Window Display : New Windows: Don't hide Gadgets
- Window Focus : Most recent Window under the Mouse. Raise windows on mouse over.
Extensions
- Modules : ibox, package manager integration loading.
Shelves
- ibar, ibox, package integration loading, 아래 하단 중앙
- analog clock, 최대 크기, 오른쪽 하단
- systray, 오른쪽 상단
스케일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scale factor를 늘려서 E의 글자 크기를 적절히 맞추고, Application DPI를 조정하여 전반적인 모양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Enlightenment applications
개발자가 많지 않아서 efl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많지는 않지만, 다음 프로그램은 쓸만합니다.
- terminology : 터미널 애뮬레이터
- ephoto : 이미지 뷰어
- entice : 간단한 이미지 뷰어
- ecrire : 간단한 텍스트 편집기
- evisum : 프로세서 모니터
Other configurations
Firefox theme
파이어폭스 테마는 좋은 것들이 여러 개 있으니, 창 모양새만 E의 것을 사용하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주소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Customize Toolbar...를 선택하고, 그런-다음 맨 아래에 있는 Title Bar를 선택함으로써 E의 창 모양새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 모양새는 통합되게 바꿀 수 있지만, 사용하고 있는 테마에서 주소창과 최소화 버튼 등이 하나의 줄에 표시되던 것이 2개로 늘어나고 더구나 추소창과 탭이 겹치는 문제가 있고, 타이틀 바의 높이도 다릅니다. 물론 테마를 수정해서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겠지만, 수준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모될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다른 브라우저로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창 모양새가 다르더라도 작업 공간을 위해 현재 테마를 그냥 사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File manager
노틸러스 파일 매니저는 창 모양새를 E의 테마의 것으로 변경하는 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thunar 파일 매니저로 대체했습니다.
더구나, thunar 파일 매니저는 노틸러스 파일 매니저보다는 훨씬 반응성이 좋습니다.
Chromium-based browser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포함해서 크로미엄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비발디 브라우저 등은 각 브라우저의 설정에서 Appearance에서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구글 크롬, 크로미엄 : Use system title bar and borders
- 비발디 : Use Native Window
어쨌든, 비발디가 꽤 안정적인 모양새를 보여주고, 구글 크롬 등은 주소창의 크기 조절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여 보기 좋게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Qt theme
E에서, Gtk+ 테마는 어느 정도, 아마도 3.x까지 통합을 지원하지만, qt 기반의 프로그램은 통합을 거의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qt 자체에서 테마를 지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여러 엔진이 있지만, 최근 경험이 많지 않아서, kvantum을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을 설치합니다:
- sudo apt install qt5-style-kvantum
- sudo apt install qt5-style-kvantum-themes
그런-다음 Gtk+ 테마와 같은 테마의 kvantum을 지원하는 qt 테마를 설치합니다. 다음을 실행하여 해당 테마로 바꿉니다.
- kvantummanager
File roller
데비안 압축 프로그램의 프런트-엔드로 file-roller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도 창 모양새를 바꾸는 옵션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kde 응용 프로그램 ark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 창 모양새가 바뀌지 않는 것들은 kde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Night light
E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Redshift (software)를 사용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Troubleshootings
Startup sound
E 시작 시에 효과음이 들립니다. 이 소리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밤에는 거슬립니다. Elementary Config를 실행한 후에,
- Audio -> Mute Effects
Smplayer
간혹은 파일 선택 시에 상당한 지연 현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기본 파일 매니저를 thunar로 바꾸고서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