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정말 심각합니다. 사용하지 않던 제품이 어느 날 갑자기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도 이런 경우를 호소하시니, 이 제품은 안의 충전기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뭘까요??
몇 주 사용해 보니, 수염이 씹히는 현상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또한, 충전 접촉이 잘 되지 않고, 충전 완료가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샤오미 관련 제품 중에 최초의 사지 말아야 할 제품으로 분류합니다. 최근 터보 모드가 있어서 다시 면도를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씹히는 현상이 있고 면도를 절대 빠르게 할 수 없습니다.
샤오미와 미지아와 함께 만든 3 헤드 전기 면도기는 건식 또는 습식(세이빙폼)으로 면도가 가능합니다. 이 모델은 S300으로 추정됩니다.
필자는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간단한 면도가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같은 집에 전기 면도기를 쓰는 분이 계셔서, 전기 면도기 자체는 여러 개 보긴 했습니다.
먼저, 절삭력은 한번 밀어서는 많이 깍이지 않기 때문에, 몇 번은 교차해서 밀어야 면도가 된 듯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건식으로 밀었을 때, 피부 자극이 발생합니다. 꽤 오랜 시간(30분 이상)이 지나야 자극이 가라앉습니다 (아마도 처음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런 절삭력이나 피부 자극은 이 제품에 한정된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비교해도 절삭력이 날 면도기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특히 턱에 있는 각진 부분을 면도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공을 들여야 합니다. 물론 습식으로 면도할 경우에는 이것보다는 훨씬 좋게 면도가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럴 경우라면, 그냥 날 면도기로 미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러나, 5분이면 완충이 되는 점은 놀랍습니다. (다른 분이 사용중인) 몇 년 전에 산 P사의 모델은 8시간 정도를 충전해야 완충이 됩니다 (물론 그 당시의 가격도 이 제품보다 비쌉니다).
충전 시에는 아래쪽에 배터리 모양이 흰색으로 깜빡입니다. 만약 깜빡이지 않으면, 면도 버튼을 눌러주세요.
다른 선택으로는 샤오미와 미지아에서 나온 일자형 면도기(MJTXD 01 XM)도 있습니다.
전기 면도기 초보자이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바쁠 때를 대비해서 하나 정도 장만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터보 모드
면도기에 세로로 제일 위에 온-오프로 면도 시작-끝을 담당하는 버튼이 있고, 아래쪽에 상황에 따라 빛이 들어옵니다. 빛은 네 곳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며,
- 터보 모드: 면도 중간에 온-오프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모드가 바뀌고 여기에 빛이 들어옵니다.
- 잠금 모드:
- 거품 모드(?):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 충전 모드: 충전 시 불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빛이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