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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Best Browsers for Debian

by 다움위키 2023. 10. 18.

리눅스 세계 바깥 쪽에서는 WSL 등의 영향으로 우분투가 마치 리눅스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분투가 하는 일이 일부 사람들, 특히 초보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컴퓨터를 사용하는 목적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정보의 통로가 되는 웹 브라우저는 가장 중요한 컴퓨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러다 보니, 플랫폼의 지배자가 만든 브라우저가 대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때, 윈도우 플랫폼에 힘입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대세인 시절이 있었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위상이 높아져서 크롬 브라우저가 대세인 시절이 되었습니다.

우분투 얘기로 돌아가서, 우분투는 상업용 배포판이다 보니, 그것의 목적이 커뮤니티-중심 배포판과 다를 수 있고, 배포판에서 정보의 통로가 되는 브라우저를 자신들의 배포판에 유리하도록 패키징 방법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크로미엄 브라우저를 직접 제공하지 않고 스냅 스토어에서 설치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사실, 크로미엄 브라우저는 크롬이라는 대안이 있어서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반면에, 우분투 22.04에서 파이어폭스를 스냅 스토어에서 설치하도록 변경한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파이어폭스와 관련된 주제가 있으면, 그 아래의 커멘트에서 이 이유로 우분투를 버리고 다른 배포판으로 이동했다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배포판을 변경할 만큼 브라우저는 데스크탑 응용 프로그램 중에 절대적인 존재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데비안에서 패키지로 제공하는 브라우저를 알아보고, 그 외 다른 저장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알아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브라우저는 한글을 보기 좋게 표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글이 문제없이 입력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입력기 개발자가 브라우저 지원을 하지 않으면, 한글 입력에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브라우저에서 개인 정보를 주고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 정보 보호는 물론이고 보다 안전한 브라우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Best Browser

버전 117.0에서 한글 표시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곤란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문제는 118.0.2 버전에서 이전으로 되돌려져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리눅스 진영에서 최고의 선택이자 한글 사용자에게 단점이 거의 없는 유일무이한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GUI를 가진 브라우저들 중에서, 역시 첫 번째로 고려되는 것은 한글 입력과 표시입니다.

한글 입력기 개발자들은 아마도 자신들이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가장 먼저 지원할 것이고, 다음으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아마도 버그 보고 등의 이유로, 브라우저에 대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어폭스는 자유와 오픈-소스 브라우저이므로, 브라우저와 입력기에 대한 문제를 언제든지 논의할 수 있고, 리눅스 진영에서 대체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한글 입력기 개발에서 가장 먼저 지원되는 브라우저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글 표시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가독성이 괜찮은 글꼴을 설치하더라도, 영문과 숫자가 한글보다 두껍게 표시되는 것에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강조를 위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글과 영문이 섞여 있으면, 영문과 숫자가 도드라지게 보여서 상당히 거슬립니다. 이런 면에서 파이어폭스가 가장 비슷한 두께로 한글, 영문, 숫자를 표시해 줍니다. 장시간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좀 더 보안에 치중된 설정을 내부에 지원하거나, 나아가서 확장에서 이런 점을 개선해 줍니다.

역시, 다른 브라우저 중에서 일부는 자신만의 인터페이스에 고정되어 있어서, 다른 프로그램의 외양과 어울리지 못해서 통합된 데스크탑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이것도 브라우저 선택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러 면에서 단점없이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거의 유일하게 파이어폭스입니다.

그외 브라우저 중에 특정 목적으로 잠시 사용하는 용도로 크로미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굳이 다른 저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크로미엄도 크롬의 확장을 전부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충분한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가 가능합니다.

한편, 파이어폭스 확장과 크롬 확장은 같은 저자에 의해 제작되도라도 일부는 파이어폭스에서 사용하는 것이 보다 편리한데, 예를 들어, 번역 프로그램에서 선택 영역을 바로 번역해 주기를 원하지만, 크롬 확장들은 대부분 별도의 탭에 내용을 표시해 줍니다. 이러다 보니 원래 창으로 돌아오는 행위를 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크롬에서 가능한 확장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Web Browsers from Debian repository

Original article: debian:WebBrowsers

데비안에서 제공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진 브라우저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 Firefox
  • Chromium
  • Konqueror – KDE default browser
  • GNOME Web (epiphany-browser package)
  • sutf
  • TorBrowser
  • Falkon
  • midori
  • qutebrowser
  • luakit

이것들 중에서, 파이어폭스, 크로미엄, 컹커러, 그놈 웹, 토르 브라우저 정도를 관심 가질 수 있습니다.

먼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토르는 일반 사용자에게 크게 필요한지 의문이고, 해당 브라우저의 장점은 서서히 다른 브라우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컹커러와 그놈 웹은 관련 데스크탑에서 통합되어 있긴 하지만, 나머지 브라우저에 비해 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지 않는 터미널 에뮬레이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 edbrowse
  • elinks
  • links
  • links2
  • lnyx
  • w3m

기본적으로 데비안은 w3m을 설치해 주고, 일반 사용자들이 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보여서 크게 사용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Third party browsers

데비안에서 패키지로 제공하지 않지만, 외부 저장소에서 설치할 수 있는 브라우저입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브라우저들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