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한글 입력기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나비, ibus-hangul, fcitx-hangul, uim-byeoru, nimf, tian, scim-tables-ko 등등,
최근에, 나비, scim-tables-ko는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입력기가 시스템 전체에서, 또는 특정 프로그램에서 한글 입력이 되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에 패치가 되었는지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 비교적 오류가 적은 것이 tian 입력기이지만, 오픈 소스가 아니기 때문에, 자체로의 한계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한글 입력기는 항상 환영받아야 마땅하고, 최근에 개발 중인 kime 입력기는 다국어 입력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단지, 아직 해결되어야 할 이슈가 많고, 덜 알려져 있어서, 초보자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쨌던, 자신에게 맞게 설정을 수정하고 싶을 때에는 기본 설정 파일을 사용자 디렉토리로 복사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mkdir -p ~/.config/kime
- cp /usr/share/doc/kime/default_config.yaml ~/.config/kime/config.yaml
예를 들어, 한/영 전환이 기본적으로 오른쪽 Alt로 동작하는 것을 ⇧ Shift+Space로 바꾸고 싶을 때에는 global_hotkeys:에서 Super-Space 문단, 6줄을 복사하고, 바로 위에 추가한 후, Super-Space를 S-Space로 바꿈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추가하거나 바꾼 후에는 kime-check를 실행해서, 변경된 설정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치는 제공되는 패키지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비안, bullseye에서, 해당하는 패키지는 없지만, kime_debian-buster_v2.5.6_amd64.deb를 받습니다:
- sudo dpkg -i kime_debian-buster_v2.5.6_amd64.deb
- im-config -n kime
- 위의 설정 파일을 가져와서 자신에 맞게 바꿉니다
- sudo reboot
- kime-check
우분투 21.10도 20.10 파일을 사용해서, 위의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